최태원 회장 "새로운 기업가정신 일구자"

이윤재 2021. 4.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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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68주년 온라인 기념식
가족·CEO 등 30여명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8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최종건 창업 회장과 최종현 선대 회장을 기리는 온라인 추모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4월 8일은 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출범한 날이다. 최 회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최종건 창업 회장과 최종현 선대 회장이 사회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며 강조했던 사업보국,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인재 육성의 의지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며 "두 분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열린 첫 창립기념일 행사로, 그는 기업가정신 및 사회 기여 등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가족을 비롯해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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