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리금융 지분 2% 매각

파이낸셜뉴스 2021. 4.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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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영화 로드맵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2%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한다.

8일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외국계인 JP모건을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우리금융 지분 2%(1444만여주)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와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내후년인 2022년까지 잔여지분의 완전한 매각과 공자금 최대 회수를 계획했다.

정부의 우리금융 지분 취득 원가는 주당 1만2000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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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민영화 로드맵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2%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한다.

8일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외국계인 JP모건을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우리금융 지분 2%(1444만여주)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예보는 우리금융의 1대 주주로, 지분율은 17.25%(약 1억2460만주)다.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와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내후년인 2022년까지 잔여지분의 완전한 매각과 공자금 최대 회수를 계획했다.

정부의 우리금융 지분 취득 원가는 주당 1만2000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번 매각가격은 원가보다 낮지만 잔여지분이 크기 때문에 추가 매각을 원활히 하려는 마중물 거래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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