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끝까지 지켜준 이곳..425개 동(洞) 중 5곳만 진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25개 지역구 모두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내준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5개 행정동 중에서 5개동에서만 진땀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서울 25개구 지역구뿐 아니라 Δ종로구 창신2동 Δ마포구 성산 1동 Δ강서구 화곡8동 Δ구로구 구로3동 Δ구로구 항동 등 5개 동에서만 오 시장에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25개 지역구 모두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내준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5개 행정동 중에서 5개동에서만 진땀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서울 25개구 지역구뿐 아니라 Δ종로구 창신2동 Δ마포구 성산 1동 Δ강서구 화곡8동 Δ구로구 구로3동 Δ구로구 항동 등 5개 동에서만 오 시장에 앞섰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마저도 진땀승에 가까웠다. 종로구 창신2동에서는 1815표를 얻어 1774표에 그친 오 시장을 41표 앞섰고, 마포구 성산1동에선 4136표를 받아 3957표를 얻은 오 시장을 79표차로 제쳤다.
이밖에 구로구 항동(96표차), 강서구 화곡 제8동(309표차), 구로구 구로제3동(763표)에서 신승을 거뒀다.
이들 동은 대부분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종로구는 이낙연 전 대표가 현역 의원으로, 마포구을(성산1동)의 현역 의원은 이 지역에서만 3선을 한 정청래 의원이, 강서구갑(화곡8동)은 박 전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강선우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구로구을(구로3동)은 박 전 후보가 내리 3선을 지낸 텃밭으로 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이다.
구로구갑(항동)은 이 지역에서만 4선을 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현역 의원으로 있는 곳이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