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올해 1분기 119신고,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

2021. 4.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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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2021년 1분기 119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1만3,771건에 비해 3.3%(8만479건) 감소한 233만3,292건이라고 밝혔다.

○ 이는 하루 평균 2만5925건의 신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3.3초마다 한 번씩 신고전화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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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2021년 1분기 119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1만3,771건에 비해 3.3%(8만479건) 감소한 233만3,292건이라고 밝혔다.

○ 이는 하루 평균 2만5925건의 신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3.3초마다 한 번씩 신고전화를 받은 것이다.

□ 신고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장출동(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 등)과 관련된 신고가 42%(98만5,635건), 의료안내와 민원상담이 33%(76만8,057건), 무응답․오접속*이 25%(57만9,600건)로 집계됐다.

* 오접속은 스마트폰의 긴급전화 버튼이 잘못 눌려 119로 신고되는 사례 등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 10.5%(8,262건), 구조 15.9%(1만4,390건), 구급 1.2%(7,299건), 대민출동 관련 신고 17.9%(3만671건)가 증가했다.

○ 화재 신고 건수의 증가는 주거, 차량 등의 화재가 다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 및 대민출동 신고는 겨울철 급배수 지원, 고드름 제거 등 각종 안전조치 신고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전국 18개 시․도별 신고 내역을 보면 경기도가 44만4,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0만4,005건으로 두 번째였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국 신고의 약 41.5%를 차지했다.

○ 구조·구급을 위한 119 신고는 서울, 경기 등 도심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고, 대민 지원 등 기타 신고는 충남, 전남 등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지역 특성에 따라 119 신고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 소방청 관계자는 119 신고의 지역별, 시기별 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예방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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