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방식으로 수소 생산·저장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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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데 2026년까지 6년간 총 253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수소 생산과 저장 분야는 활용 등 수소 전 주기 내 다른 기술 분야보다 기술혁신이 더욱 요구된다"며,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로 생산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최근 추세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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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뒷받침할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생산과 저장과 관련된 미래 선도형 기술을 개발한다.
세부부적으로 우선 수소 생산분야는 △광전기화학적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프로톤 기반 고효율 중온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재생에너지 연계 열화학적 수소 생산 기술 등이다. 수소 저장분야는 고체흡착 수소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
광전기화학적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은 태양광과 촉매를 이용해 물을 수소로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또 프로톤 기반 고효율 중온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은 400∼600℃의 수증기를 전기 분해하고, 수소이온(프로톤)을 이동시켜 수소를 만들어낸다. 이와함께 재생에너지 연계 열화학적 수소 생산 기술은 메탄 등 탄화수소계 연료를 높은 온도로 가열해 수소를 분리시킨다. 이외에도 고체흡착 수소 저장 기술은 수소 저장 용량과 내구성을 높이는 다공성 흡착 소재 개발과 최적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기술 목표만 제시하고 연구 방법을 연구자들이 창의적으로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총 6년의 사업기간 동안 두 번의 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과제를 선정하는토너먼트형 연구사업으로 운영한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수소 생산과 저장 분야는 활용 등 수소 전 주기 내 다른 기술 분야보다 기술혁신이 더욱 요구된다"며,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로 생산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최근 추세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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