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련 회장, 靑 이호승 만나 "금융애로 크다"

표주연 2021. 4. 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금융 분야 규제애로 개선 등을 요청했다.

강 회장은 8일 오후 3시20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이호승 정책실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금융 분야의 애로가 크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성장의 발판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구분에 고착된 제도적 한계를 서둘러 합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금융 분야 규제애로 개선 등을 요청했다.

강 회장은 8일 오후 3시20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이호승 정책실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금융 분야의 애로가 크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성장의 발판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구분에 고착된 제도적 한계를 서둘러 합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30억원의 중견기업 신용보증 최고한도는 1997년 정해진 그대로"라며 "변화한 경제 규모 등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서둘러 바로잡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회장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실적둔화 중견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수준의 과감하고, 유연한 정책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