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신한벤처투자 등 9곳 'IBK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황두현 2021. 4.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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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조성한 'IBK 뉴딜펀드'의 출자계획에 따라 1400억원 출자와 함께 정시사업 위탁운용사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정시사업 펀드 결성규모는 총 9개사 약 1조원으로 이 펀드를 통해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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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2021년 정시사업 결성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조성한 'IBK 뉴딜펀드'의 출자계획에 따라 1400억원 출자와 함께 정시사업 위탁운용사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9개사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다.

'IBK 뉴딜펀드'는 기업은행이 매년 2000억원씩(정시사업 1400억원, 수시사업 600억원) 5년간 총 1조원을 모펀드로 출자하고 민간 자본과 함께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의 자(子)펀드를 확대 조성해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펀드다.

올해 정시사업 펀드 결성규모는 총 9개사 약 1조원으로 이 펀드를 통해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수시출자 사업을 통해 뉴딜 관련 집중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운용사가 뉴딜기업에 신속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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