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채널S' 개국.. 타 채널과 차별화 선언

강소현 기자 2021. 4.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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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월 설립한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본격적인 사업의 돛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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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미디어에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월 설립한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본격적인 사업의 돛을 올린 것이다.

채널S는 남녀노소에게 공감과 '즐거운 상상'을 제공하는 퀄리티 있는 NO. 1 채널을 목표로 내세웠다. 채널S 동네방네는 우수한 지역 공익 콘텐츠를 발굴하고 자체 제작해 방영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 콘텐츠 전문 채널이다. 채널명 ‘S’에는 Supreme(최고의 채널)·Spectrum(스펙트럼이 남다른 채널)·Super(멋진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채널)의 의미를 담았다.

채널S의 최대 장점은 ‘즐거움과 참신함’이다. 전체 프로그램 중 70%를 다른 TV 채널에선 볼 수 없는 독점 콘텐츠로 편성했다. 

미디어에스는 ‘찐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독점 콘텐츠 발굴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방영한다. 1조 콘텐츠 투자를 선언한 웨이브(wavve), SK텔레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이다. 미디어에스만의 색깔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SM C&C와 손잡고 기존 예능과는 차별화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상생을 위해 전문성 있는 중소 PP와 공동제작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시장 파이를 키우고 산업의 선순환 구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전략 하에 채널S 개국 첫날부터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가 쏟아진다. 8일엔 MC 강호동과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잡동산' 9일엔 MC 신동엽을 앞세운 '신과 함께'가 첫 선을 보인다. 모두 SM C&C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또 카카오TV의 인기 콘텐츠 '맛집의 옆집' '개미는 오늘도 뚠뚠' '찐경규' '며느라기' 등도 유료방송 채널 독점으로 채널S에서 방영한다.

채널S 동네방네는 다채로운 지역 정보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했다. 지역성을 살리면서 ‘동네의 가치’를 재조명해 콘텐츠를 전국으로 전파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채널S, 채널S 동네방네 출범으로 콘텐츠·채널·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의 가치 사슬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김혁 미디어에스 대표(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는 “미디어에스는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즐거운 상상’의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시간 방송 채널과 B 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창구를 넓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S는 B tv 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채널S 동네방네는 B tv와 B tv 케이블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미디어에스는 개국 일정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를 찾아라!' '채널명 맞추기' '유튜브 클립 댓글 달기' '본방 사수' 등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에겐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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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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