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4중 추돌사고 피해자 긴급 수혈 필요.."지정 헌혈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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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숨지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은 제주대 사거리 4중 추돌사고로 중태에 빠진 피해자가 출혈이 심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 피해자 김모(21)씨는 현재 제주시 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버스 앞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김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아 가까스로 회생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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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3명이 숨지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은 제주대 사거리 4중 추돌사고로 중태에 빠진 피해자가 출혈이 심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 피해자 김모(21)씨는 현재 제주시 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버스 앞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김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아 가까스로 회생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다.
특히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긴급 수술을 진행한 김씨는 현재 출혈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로, 지속적인 혈액 공급이 필요하다고 환자 측에 전한 상태다.
문제는 공급 가능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김씨 가족은 지정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김씨 아버지는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고 당시 딸이 피를 많이 흘리고, 긴급 수술까지 진행하면서 피가 많이 모자란 상황이다. 염치 불고하고 도움을 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딸이 AB형(RH+)이라며, 도움을 주실 분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 '제주대 사거리 교통사고 환자 김씨' 앞으로 지정 헌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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