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FREE"..스테이씨, 엉뚱·키치한 'ASAP'(종합)

정병근 2021. 4.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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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 자유롭고 더 강력한 틴프레시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8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앨범 'STAYDOM(스테이덤)'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STAYDOM'은 팀 명 스테이씨와 FREEDOM(프리덤)의 합성어"라며 "우리의 자유로움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 더 강력한 틴프레시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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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가 8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앨범 'STAYDOM'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이 앨범을 'FREE' 한 단어로 요약했다. /하이업엔터 제공

8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STAYDOM'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 자유롭고 더 강력한 틴프레시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8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앨범 'STAYDOM(스테이덤)'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STAYDOM'은 팀 명 스테이씨와 FREEDOM(프리덤)의 합성어"라며 "우리의 자유로움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 더 강력한 틴프레시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STAYDOM'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자유로움 안에서 특유의 하이틴과 키치함을 앞세워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 자신감 있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멤버들은 "첫 번째 앨범 'Star To A Young Culture'는 스테이씨가 어떤 개성과 색깔이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에너지 있는 무대를 보여드렸다. 이번엔 무대를 통해서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게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러려면 우리부터 즐기면서 자유로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엉뚱하면서 장난스럽고 키치한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 X 전군의 조합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ASAP(에이셉)'은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틴프레시한 곡이다. 가슴 속에 완벽하게 그려 놓은 이상형이 ASAP(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 나타나줬으면 하는 마음을 톡톡 튀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스테이씨는 "장난스럽고 엉뚱한 느낌이 들지만 그 안에서 자신감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에이셉'이라는 단어부터 확 꽂히는 게 매력이고 이 가사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멜로디도 좋다"고 타이틀곡 'ASAP'을 소개했다. /하이업엔터 제공

스테이씨는 "이 곡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FREE(프리)'다. 장난스럽고 엉뚱한 느낌이 들지만 그 안에서 자신감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에이셉'이라는 단어부터 확 꽂히는 게 매력이고 이 가사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멜로디도 좋다. 퍼포먼스는 훅 부분에 꾹꾹이춤이 있다. 그게 킬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앨범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SO WHAT(소 왓)', 가슴에 담겨진 사랑이 마치 별빛처럼 느껴져 닿을 듯 말 듯 애달픈 마음을 노래한 컨템포러리 R&B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일렉트로닉뮤직 장인 DJ TAK과 스테이씨의 데뷔곡 'SO BAD'가 만나 재탄생된 'SO BAD(TAK REMIX)'가 수록됐다.

멤버들은 "'SO WHAT'은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틴프레시가 잘 담겼다.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며 "데뷔 곡 'SO BAD(소 배드)'가 마냥 어리기만 한 사랑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좀 더 성숙한 사랑 그리고 수록곡들을 통해 감성적인 면들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STAYDOM'을 발매한 뒤 오후 8시부터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스테이씨는 팬 쇼케이스를 앞둔 소감에 대해 "새로운 매력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대중에게 힐링되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그리고 'ASAP'으로 많은 사랑 받아서 음악방송 1위까지 한다면 너무 감사하고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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