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X아이유 '아무도 없는 곳', 2만 관객 돌파 눈앞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4. 8. 16:55
[스포츠경향]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조용히 힘을 발휘 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곳’은 7일 4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만 6,405명을 기록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의 우연한 만남과 헤어짐을 보여주며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연우진을 비롯해 아이유, 김상호, 이주영, 윤혜리가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곳’은 앞서 2017년 개봉한 ‘더 테이블’에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백하게 다뤘던 김종관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연우진과 아이유의 신선한 조합이 이목을 끌며 개봉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아무도 없는 곳’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개봉을 기념하여 열리는 김종관 감독 기획전 ‘길을 걷다, 말을 건네다’도 여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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