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 꽃창살·목공예품'전..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류형근 2021. 4. 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고대 꽃창살과 목공예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전남 보성에서 펼쳐진다.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중국 고대 꽃창살' 특별전이 10일부터 12월31일까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대원사 티벳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부산의 하련여사가 기증한 유물들로 중국 명·청대 꽃창살문과 목공예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꽃창살을 비롯해 현장스님이 10여년간 네팔과 티벳을 여행하며 수집한 민속탈 10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12월31일..네팔·티벳 민속탈 100여점도 전시
[보성=뉴시스]=전남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중국 고대 꽃창살' 특별전이 10일부터 12월31일까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원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중국 고대 꽃창살과 목공예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전남 보성에서 펼쳐진다.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중국 고대 꽃창살' 특별전이 10일부터 12월31일까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대원사 티벳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부산의 하련여사가 기증한 유물들로 중국 명·청대 꽃창살문과 목공예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명·청대의 꽃창살문은 후베이성 싼샤댐 부근에서 수집된 것으로 중국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공예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불교에서 문은 부처의 극락세계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중생의 사바세계를 이어주는 경계로 인식돼 법당의 문은 아름답고 화려한 꽃창살로 장식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나무 원목을 자르고 건조시켜 2중 3중의 투각 기법으로 새겨진 길상동물과 꽃문양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꽃창살을 비롯해 현장스님이 10여년간 네팔과 티벳을 여행하며 수집한 민속탈 10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