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측 "'김어준 저장소' 본인과 무관한 계정..정정보도 요청"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4.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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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어준 저장소‘라는 제목의 SNS에 7일 올라온 글. TBS는 김어준이 운영하는 SNS가 아니라고 밝혔다.


TBS 측이 ‘김어준 저장소’이란 SNS가 김어준이나 TBS와는 무관한 ‘팬 계정’이라고 밝혔다.

TBS는 8일 오후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을 맡고 있는 김어준 씨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개인 SNS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김어준 저장소’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김어준 씨나 TBS와 무관한 일반인이 운영하는 팬 계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SNS에는 김어준이 생방송으로 개표방송을 진행하던 7일 9시52분경 “멘붕입니다. 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참담합니다. 결국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서울 시민과 부산 시민의 선택... 누굴 탓하겠습니까. 다시 밭을 갈아야죠. 참담한 마음에 할 말을 잃게된 오늘입니다. 모두 기운냅시다” 라는 운영자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 매체는 해당글을 그대로 인용하며 “김어준이 자신의 SNS에 ‘멘붕’이라는 글을 남겼다”며 보도한 바 있다.

TBS는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오보”라며 “관련 기사를 즉각 삭제하고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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