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 메타버스 NFT로 가상 토지 '디지털 강남' 분양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4.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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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디지털 에셋 기업 데프가 8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결합된 '가상세계 제이알월드'(JRWORLD)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데프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이알월드'는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업인 트윌로와 연계해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세계와 문자 및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비해틱 기반의 VR 수트를 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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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디지털 에셋 기업 데프가 8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결합된 '가상세계 제이알월드'(JRWORLD)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데프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이알월드'는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기반으로 한다. 유니티의 3D 및 VR 엔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규모는 212만121랜드로 전 세계 유명 도시 11곳 섹터와 21개의 이동포털, 콘텐츠 빌더 47개가 만들어진다. 토지 소유권은 NFT로 인증되는 게 특징이다.

이 플랫폼 속 디지털 부동산 토지(랜드)지구로 불리는 '섹터'는 서울 강남부터 조성될 예정이다. 이후 중국 상해의 난징동구, 프랑스 파리 상젤리제, 미국 뉴욕 5번가 애브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1차로 조성되는 강남은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을 본뜬 가상 토지로, NFT 마켓인 래리블과 오픈씨 등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이때 거래는 암호화폐 '브래쓰'로 할 수 있다. 만약 부동산 구매에 브래쓰가 쓰이면 그것은 소각되는 시스템이다. 암호화폐가 NFT 디지털 부동산 소유권으로 멜팅(녹는 것)되는 방식이다.

앞으로 제이알월드는 사용자 현실감을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업인 트윌로와 연계해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세계와 문자 및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비해틱 기반의 VR 수트를 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엔비디아의 RTX계열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VR 고글을 통해 제이알월드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모습(가상)/사진제공=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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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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