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 건조, 화재 조심..내일도 큰 일교차

추하영 2021. 4. 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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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쾌청한 하늘에 따스한 봄볕까지 가까이 느껴지던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오늘 오전에 건조특보는 한층 확대됐고요, 서울 전역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메마름은 더욱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큰 일교차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따뜻한 낮 공기와는 달리 퇴근길은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도 산지와 내륙 중심으로는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관리에 신경을 써야겠고요, 낮에는 쾌청한 하늘과 함께 전국 곳곳으로 봄볕이 퍼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4도, 대구가 6도 등, 평년 수준 밑돌면서 쌀쌀한 곳이 많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만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전형적인 봄 날씨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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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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