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국민 10명 중 8명 "국정운영 기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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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국정운영 기조가 수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함께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를 보면, 보궐선거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일부 또는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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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국정운영 기조가 수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함께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를 보면, 보궐선거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일부 또는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1%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되 일부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답했고, 35%는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부동산 정책 추진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6%가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34%가 ‘잘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80%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2%, ‘잘하는 편이다’는 13%에 불과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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