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작년 방산 매출 2천117억 달성

황봉규 2021. 4.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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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2천117억원의 국방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우수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경남 창원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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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2천117억원의 국방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과제 선정으로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경남국방벤처센터는 경남도와 국방기술품질원의 협약으로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 경남도와 국방기술품질원 부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한다.

방위산업 분야 과제 발굴과 전문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까지 방산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첫해인 2009년도에 18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 54개의 협약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2천117억원을 비롯해 그동안 국방 분야 매출 8천836억원과 9천215명의 일자리를 유지·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유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범한퓨얼셀이 방위사업청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제에 선정돼 국비 99억원을 지원받았다.

최근 3년간 수옵틱스, 대원기전, 일렉콤, 네오헬스테크널러지 등 23개 협약기업이 2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우수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경남 창원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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