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럽고 엉뚱해진 스테이씨 "음악방송 1위 하고파"(종합)

이민지 2021. 4.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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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스테이씨가 보다 자유로운 콘셉트로 돌아왔다.

그룹 스테이씨(STAYC) 두번째 싱글 'STAYDO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4월 8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스테이씨는 눈에 띄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보 'STAYDOM'을 통해 자유로움 안에서 스테이씨만의 하이틴과 키치함을 바탕으로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은은 "새로운 모습,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와서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긴장되고 설렌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민은 "처음보다 덜 떨리지만 여전히 긴장된다. 오늘 쇼케이스 무대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민은 새 앨범 'STAYDOM'에 대해 "스테이씨와 프리덤의 합성어다. 자유로움 안에서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 X 전군의 조합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ASAP(에이셉)'은 캐치한 라인과 시원시원한 리듬악기가 어우러져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시은은 "타이틀곡 'ASAP'은 가슴 속에 그려놓은 완벽한 이상형이 가능한 빨리 나타나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고 소개했다. 세은은 "장난스럽고 엉뚱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다. 그 안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다"고 덧붙였다.

아이사는 수록곡 'So What'에 대해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이뤄져 있다. 가사가 멋진 곡이다. 많은 분들과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곡이다"고 말했다. 윤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애달픈 마음을 노래한 미디엄 템포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고 또다른 수록곡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를 소개했다.

시은은 "첫번째 앨범은 스테이씨가 어떤 개성과 색을 가지고 있는 그룹인지에 포커스를 두고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것에 포커스를 뒀다. 우리부터 무대에서 즐기고 자유로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에서 장난기 있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이어 "1집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또한번 놀라실 수 있도록 고민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은 "첫번째 앨범에서 마냥 어리기만 한 사랑을 표현했는데 'STAYCOM'에서는 성숙해진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수록곡을 통해 감성적인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수민은 "자연스러움을 조언해 주셨다. 뭔가를 만들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대를 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편해야 보는 사람도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조언해주셔서 그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고 수장 블랙아이드필승의 조언을 전했다.

아이사는 'ASAP' 킬링포인트에 대해 "'ASAP'이라는 단어부터 귀에 확 꽂힌다.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도 매력인 것 같다. 이번 킬링포인트는 훅 부분 안무 '꾹꾹이춤'이다"고 소개했다.

재이는 "수민언니가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소와 음색이 'ASAP'과 찰떡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꼽았다.

세은은 "이번 앨범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FREE다. 앨범명이 스테이씨와 프리덤의 합성어이다. 자유로움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무대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스테이씨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며 남성 팬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수민은 자신들만의 매력을 "우리 그룹명처럼 젊고 밝고 에너지 가득한 틴프레시가 우리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라고 꼽았다.

특히 스테이씨 데뷔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여자 신인 앨범 중 가장 높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시은은 "아직 인기를 실감한다기 보다 수치로 된 성적을 알게 됐을 때 감사하다는 마음을 받는 것 같다. 그런 감사함이 동기가 돼 늘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말도 안돼'라는 말을 연속으로 한다. 우린 아직 부족한데 관심을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컴백에 부담감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전원 보컬', '전원 센터', '블아필 걸그룹', '짱테이씨', '숙대입시'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재이는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대중에 힐링 되는 음악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사는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제일 받고 싶다. 'ASAP'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다면 더 감사할 것 같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이어 "컴백 V라이브에서 팬분이 고양이 귀를 달고 'ASAP'을 췄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좋은 일이 생긴다면 해보자고 했다"고 공약도 덧붙였다.

한편 스테이씨 'STAYDOM'은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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