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에 김태성 1사단장..중장 진급(상보)

장용석 기자 2021. 4. 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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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병대사령관에 김태성 제1해병사단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전임 해병대사령관 이승도 중장의 전역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현 1해병사단장인 김태성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1966년생인 김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제42기로 임관했으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과 제6해병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한 해병작전 및 전략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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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병대사령관에 내정된 김태성 1사단장(소장) (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신임 해병대사령관에 김태성 제1해병사단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전임 해병대사령관 이승도 중장의 전역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현 1해병사단장인 김태성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1966년생인 김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제42기로 임관했으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과 제6해병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한 해병작전 및 전략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김 소장에 대해 "전략적 식견과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갖춘 데다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 선후배 장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장군"이라며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해병대사령관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안보관 및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구비하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한 인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군은 앞으로도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인품·차기 활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병대사령관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2일 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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