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준공

조근영 2021. 4. 8.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이 신축됐다.

땅끝항은 해남군의 유일한 연안항으로 해남군과 이웃한 완도 노화도, 횡간도, 흑일도 등 완도군 지역주민과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 연간 27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는 국가항만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1억 7천400만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땅끝항에는 여객선터미널이 없어 조립식 건물에서 매표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땅끝여객터미널 준공식 [해남군 제공]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이 신축됐다.

땅끝항은 해남군의 유일한 연안항으로 해남군과 이웃한 완도 노화도, 횡간도, 흑일도 등 완도군 지역주민과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 연간 27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는 국가항만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1억 7천400만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상 1층 연면적 499.6㎡ 규모의 시설로 매표소, 대합실, 사무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땅끝 일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반원 모양의 미디어글라스는 62개의 진공 유리판으로 구성돼 LED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구현과 홍보영상 연출이 가능해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땅끝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땅끝항에는 여객선터미널이 없어 조립식 건물에서 매표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여객선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매표 및 탑승대기, 휴식 등 공간이 마련돼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뱃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hogy@yna.co.kr

☞ '사랑의 불시착' 커플 또? 서지혜-김정현 열애설에…
☞ 돌아온 오세훈, 김어준 하차시킬까…'뉴스공장' 주목
☞ 국민의힘 의원 부인, 서울 반포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우울증 있던 딸이 갑자기"…달리던 트럭서 추락한 여성
☞ 상사와 성관계 뒤 "성폭행당했다" 무고한 40대 여성 결국
☞ "진짜 싸우면 안 진다"…'가족 갈등' 중 박수홍 발언 눈길
☞ 고환 잡히자 흉기로 찌른 전과 28범…집유서 실형으로
☞ 대낮 도심 카페서 모르는 여성 무차별 폭행…기절까지
☞ '대통령 백신 바꿔치기' 허위 글 온라인 유포 1명 입건
☞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 있었다니" 22년 만에 상봉한 형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