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이틀간 토스와 인적 교류.."지역적 한계 넘겠다"

김상준 기자 2021. 4. 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인적 교류를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비바리퍼블리카 본사에서 양사 사이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광주은행-토스 업무 협약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인적 교류를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비바리퍼블리카 본사에서 양사 사이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광주은행-토스 업무 협약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행원 및 과장 등 8명의 광주은행 직원들은 이틀간 비바리퍼블리카 본사로 출근해 토스 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체험했다. 양사의 제휴 사업인 '입출금계좌 신규 마케팅 방안'에 대한 문제 현상 파악 및 결론 도출 과정을 토스의 업무 방식에 따라 진행하는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은행의 한 직원은 "은행 조직 문화는 다소 수직적인데 반해 토스의 의사결정 방식은 상당히 자유롭고, 수평적이었다"며 "미래 디지털 금융의 성장 방향에 대한 의견 공유와 동시에 효율적인 업무방식과 조직문화가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력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송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로 대면 및 비대면 채널 영업 혁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수홍 연봉 2억, 통장 형이 맡아 맘대로 소비…5년 횡령 50억 ""여친 예뻐요, 초대남 구해요" 대학교 익명게시판 충격"나 때린거 기억하지?"→"응"…박초롱 학폭 인정? [녹취록 전문]약속 늦은 친구에게 '니킥'…반신마비"안 버리길 잘했어"…36억에 팔린 만화책, 뭐?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