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미허가 외부활동 179명 적발..징계·주의조치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4. 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 단원들의 미허가 외부활동이 다수 드러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산하 국립예술단체 복무점검 전수조사해 산하 17개 단체 중 6개 단체에서 징계와 주의를 포함해 총 179명을 적발했다.

적발 단체는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중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이다.

국립발레단은 적발자 52명 중 21명이 징계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 국악원 전경©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 단원들의 미허가 외부활동이 다수 드러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산하 국립예술단체 복무점검 전수조사해 산하 17개 단체 중 6개 단체에서 징계와 주의를 포함해 총 179명을 적발했다.

적발 단체는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중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이다.

국립국악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복무 상태를 점검한 결과 총 69명이 적발돼 가장 많았다. 징계 33명에 주의 36명이다. 징계자 32명은 미허가 강의 또는 공연으로 확인됐다.

국립발레단은 적발자 52명 중 21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18명은 사설학원에서 특강과 레슨을 했다.

이어 국립중앙극장이 44명, 코리안심포니 11명, 서울예술단 2명, 국립합창단 1명 순으로 나타났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