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미허가 외부활동 179명 적발..징계·주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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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 단원들의 미허가 외부활동이 다수 드러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산하 국립예술단체 복무점검 전수조사해 산하 17개 단체 중 6개 단체에서 징계와 주의를 포함해 총 179명을 적발했다.
적발 단체는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중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이다.
국립발레단은 적발자 52명 중 21명이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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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 단원들의 미허가 외부활동이 다수 드러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산하 국립예술단체 복무점검 전수조사해 산하 17개 단체 중 6개 단체에서 징계와 주의를 포함해 총 179명을 적발했다.
적발 단체는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중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이다.
국립국악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복무 상태를 점검한 결과 총 69명이 적발돼 가장 많았다. 징계 33명에 주의 36명이다. 징계자 32명은 미허가 강의 또는 공연으로 확인됐다.
국립발레단은 적발자 52명 중 21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가운데 18명은 사설학원에서 특강과 레슨을 했다.
이어 국립중앙극장이 44명, 코리안심포니 11명, 서울예술단 2명, 국립합창단 1명 순으로 나타났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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