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코로나19 원천 차단′..양주시, 보육교사 月 1회 진단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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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경기 양주시는 보육현장의 코로나19 감염사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보육시설 교직원에 대한 월 1회 선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지역 내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내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보육교직원이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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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보육현장의 코로나19 감염사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보육시설 교직원에 대한 월 1회 선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대상이 아닌 영유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 특성상 어린이집이 새로운 집단감염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월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대상은 어린이집 216개소의 보육교직원 1822명으로 어린이집 별 검사일정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체 채취는 양주시 유양동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며 검사 비용은 무료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근무시간 조정과 대체교사 배치 등 검사에 따른 보육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지역 내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내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보육교직원이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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