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 따뜻한 동행' 마흔세번째 나눔 실천

김성환 2021. 4. 8.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8일 'KDB 따뜻한 동행' 43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 3명에게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경찰청은 지난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 추천을 받은 범죄피해자의 사회 복귀 및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선경 한국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과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이 8일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범죄피해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8일 ‘KDB 따뜻한 동행’ 43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 3명에게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경찰청은 지난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 추천을 받은 범죄피해자의 사회 복귀 및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산업은행은 음주운전을 막다가 부상을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피해자, 본인을 희생해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피해자, 가정폭력으로 알콜중독 및 희귀병에 걸렸지만 자녀 양육의 책임감으로 병을 극복해 가고 있는 피해자 등에게 후유증 및 병원 치료비와 정상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범죄피해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43차례에 걸쳐 총 6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