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지친 마음 보듬는다′..남양주시, 정신건강 증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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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마음까지 보듬는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에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이나 낙인의 우려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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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마음까지 보듬는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에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이나 낙인의 우려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으로 정신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청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의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비와 외래 진료 및 약제비 등 외래 본인 부담금을 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신질환 중에서도 조현, 우울 등 특정한 진단 코드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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