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본부 박진탁 목사, 유산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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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유산기부운동을 전개한다.
1호 유산기부자는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늘(8일) 본부 회의실에서 유산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박진탁 목사는 아내 홍상희 사모와 함께 사후 1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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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유산기부운동을 전개한다. 1호 유산기부자는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늘(8일) 본부 회의실에서 유산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박진탁 목사는 아내 홍상희 사모와 함께 사후 1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올해 86세인 박진탁 목사는 국내에서 헌혈운동과 장기기증운동을 처음 시작하며 평생을 생명나눔 운동에 힘써왔다.
박 목사 부부는 각각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는 등 생명나눔의 실천에도 앞장섰다. 사후 시신기증도 서약했다.
박 목사는 “장기도 나누고 재산의 일부도 나누고, 마지막까지 나눌 수 있는 모든 걸 나누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해 10월 유산기부 프로그램 ‘리본레거시 클럽(Re-Born Legacy Club)을 시작했다.
‘리본레거시 클럽’ 명칭에는 유산기부로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고, 마지막 순간 생명을 나눔으로써 누군가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본레거시 클럽에는 종신보험금 수익 전액을 기부한 고 임윤철씨와 만성 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쉼터 제주 라파의집 부지를 기부한 고 김복희씨가 명예회원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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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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