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이솜X표예진, #'모범택시' #시청률 공약 #이영애 ('컬투쇼') [종합]

2021. 4.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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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홍보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모범택시'의 배우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소개하며 "제가 액션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어쩐지 야윈 것 같다"는 질문에 "열심히 하다 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6부작 '모범택시'는 현재 12부작까지 촬영을 완료했다고. 이제훈은 장애인 착취, 학교 폭력, N번방 등 실제 사건에서 소재를 얻은 에피소드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솜은 '모범택시'를 통해 이제훈, 표예진을 처음 만났다며 "제훈 오빠는 굉장히 사랑스럽다. 애교도 많다. 컷 할 때마다 앙증맞은 표정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표예진에 대해서는 "많이 부딪히지는 않았는데 굉장히 러블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이솜과 표예진을 보며 "오히려 이렇게 있으면 왠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떠오른다"라며 "저희 드라마는 액션 스릴러, 심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선 되게 무게감 있고 서로 날카롭게 쏘아붙이고 한다. 오히려 현장에서는 행복하기 그지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카체이싱 장면이 많다. 영화처럼 쭉 가다가 180도 회전하는 그런 장면을 직접 촬영했다"라며 "저는 직접 할 줄 몰랐다. 무술팀이 다 하실 줄 몰랐는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위해 직접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부상 당하는 일이 잦은데 그걸 티 내고 아파하면 촬영하는데 차질이 있을까 봐 오히려 일을 악물고 '잘할 수 있다'고 파이팅하고 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솜은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 속 명대사 "야, 나 좀 그만 보고 너를 좀 봐. 네 인생이나 신경 써"를 선보이기도 했다.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해 이솜은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간 상태라 무대 위에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라고 회상했다.

이솜은 "다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 항상 고생하시는 유기복 매니저님,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표예진은 전작 드라마 '쌈마이웨이', 'VIP'의 역할에 대해 "제가 불륜도 저지르고 여자친구 있는 남자도 좋아한다"라며 "그래서 더 미웠나 보다. 현실에서 절대 안 그런다"라고 해명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16부작 '모범택시'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봉선은 "공약 한번 걸어보겠느냐"라고 권유했다.

이제훈은 "시청률 15%가 되면 '컬투쇼' 제작진분들께 무언가 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저희는 한 번도 나와주시는 게 제일 좋다. 제훈 씨가 노래를 한 곡 해주시거나 이솜 씨가 춤을 춰주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제훈은 "뭔 들 못하겟느냐"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이제훈은 신해철의 '민물 장어의 꿈'을 이솜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표예진은 '모범택시' OST 중 한 곡을 선보이기로 약속했다.

이제훈은 배우 이영애의 목소리 특별출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에 피해자분들이 억울한 부분에 대해 호소하고 의뢰를 한 다음 이것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안내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안내 메시지를 이영애 선배님이 녹음을 해주셨다"라며 "매회 에피소드마다 나올 것"이라고 자랑했다.

방송 말미 이제훈은 "여러분들의 시간을 아깝지 않게 너무 재밌게 해드릴 자신이 있다. 꼭 본방사수 해달라"라며 "스트레스를 확 풀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솜은 "탄탄한 에피소드, 배우분들의 연기력, 제훈 오빠의 액션과 카체이싱으로 대리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의 검사 역할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표예진은 "연기를 하다 보니 느껴지는 통쾌함이 있더라. 뉴스나 이런 걸 볼 때 울분에 찰 때도 있는데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걸 드라마 촬영하면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희열을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출연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9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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