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상장사 58% '전자투표' 도입.. 26일 주총 몰려

이지운 기자 2021. 4. 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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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8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2021년 정기주주총회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회사 중 440개사(58.0%)가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상장협 측은 "올해 주총 소집통지 시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첨부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감사시간 확보 등의 곤란함이 있었음에도 주총이 비교적 개최 분산돼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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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2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스1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8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2021년 정기주주총회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회사 중 440개사(58.0%)가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434개사(57.2%)가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는 등 다양한 의결권 행사 방법을 마련했다.

3월26일 금요일은 주총이 가장 많이 열린 날로 236개사의 주총을 진행했다. 3월25일 목요일에는 98개사, 29일 월요일은 88개사가 각각 주총을 진행했다. 전년 대비 상위 3일에 집중된 비율은 10.7%포인트 감소했다. 

상장협 측은 "올해 주총 소집통지 시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첨부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감사시간 확보 등의 곤란함이 있었음에도 주총이 비교적 개최 분산돼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정기 주총에 가장 많이 올라간 의안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694개사(85.5%)가 이 안건을 상정했다. 이 중 646개사(85.1%)가 이번 주총에서 이사를 선임했다. 선임된 이사 수는 사내이사 966명, 사외이사 816명, 기타 비상무이사 85명 등 총 1867명이다.

전체 선임 이사 가운데 1759명(94.2%)이 남성, 108명(5.8%)이 여성이었다. 이사를 선임한 회사 중 56개사(8.7%)가 여성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 연령대는 50대가 4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33.4%), 40대(13.7%), 70대(6.7%), 30대(2.2%), 80대(1.0%), 20대(0.1%) 순이다. 선임된 사외이사 816명의 직업은 교수(28.0%), 기업인(18.8%), 변호사(11.6%) 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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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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