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단지 기업인들도 道공공기관 파주 유치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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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출판 산업집적지인 파주출판단지 입주기업인들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 유치를 위해 뭉쳤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를 비롯한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인들이 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파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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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 산업집적지인 파주출판단지 입주기업인들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 유치를 위해 뭉쳤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를 비롯한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인들이 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파주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의 파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을 키울 수 없었다”며 “이는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인 차별과 박탈감으로 다가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시 유치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기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회원들은 유치 서명운동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시 이전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철학을 실현한 유일한 해답”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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