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탈모 치료 관련 美특허 취득에 6%대 '강세'

류은혁 2021. 4. 8.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스코비가 미국에서 탈모 치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인스코비가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특허 취득은 탈모 치료를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슐) 생체에 식립해 발모 효과를 높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스코비는 미국 특허 취득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활용해 발모효과 극대화
사진=인스코비

인스코비가 미국에서 탈모 치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2시37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 거래일 보다 180원(6.29%) 오른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스코비가 '발모 촉진을 위한 생체 식립용 임플란트'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특허 취득은 탈모 치료를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조건 하에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캡슐) 생체에 식립해 발모 효과를 높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체내이식용기(캡술)에 삽입된 줄기세포가 다른 부작용 없이 발모효과만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코비는 미국 특허 취득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했다. 이들은 현재 기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수탁(CRO)전문 업체와 비임상 연구에 대한 계획을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탈모 진단을 받은 환자의 증가율이 약 25% 달할 정도로 탈모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탈모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발모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탈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