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 5월 개장

2021. 4. 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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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 소재 LT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의 확장 이전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고급 일자리 3,100개를 창출하고, 연간 500여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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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 소재 LT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의 확장 이전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업장면적 5367.67㎡로 지난 2018년 8월 인수한 롯데호텔제주 내 LT카지노(1175.85㎡)의 4.5배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기구 검사와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월중으로 드림타워 카지노를 전면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새롭게 선보이게 될 드림타워 카지노는 게임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를 운영한다.

제주 드림타워는 기존 제주 건물(고도제한선 55m)보다 3배 높은 169m, 38층의 랜드마크건물로,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는 1600실의 올스위트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연간 1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7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발판으로 연 매출 1조 클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고급 일자리 3,100개를 창출하고, 연간 500여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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