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악역은 처음, 역대 모든 악역들의 집합체" ('아모르파티')

2021. 4. 8. 14: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슬기가 첫 악역 연기를 위한 노력을 말했다.

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 제작발표회가 배우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 배태섭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슬기는 "악역을 맡았다. 내가 맡은 역할은 그동안 각종 작품에 나왔던 악역의 집합체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배슬기는 "악역은 처음이다"면서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무조건 악만 있는 인물보다는 속으로 꿍꿍이도 많고, 성공을 위해서 머리를 쓰는 캐릭터로 설정을 했다. 그러다보니 나도 자꾸 거울을 보고 표정 변화를 많이 연습하게 되더라"고 소개했다.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정윤과 10년 만에 SBS로 컴백한 안재모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한 배슬기, 박형준이 주연진에 합류했다.

'아모르파티'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