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엑스서 열려던 세계산림총회 1년 연기..코로나19 여파

유의주 2021. 4.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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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던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내년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160여개국이 참가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6년마다 열린다.

우리나라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당초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성공적인 개최로 국격을 높이고 산림 분야 외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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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림총회 포스터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던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내년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160여개국이 참가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6년마다 열린다.

우리나라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당초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세계산림총회 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산림청은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분야별 준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성공적인 개최로 국격을 높이고 산림 분야 외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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