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단기사채 257.2조원 발행 전년비 12.4% 감소

김병탁 2021. 4. 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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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5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이 205조3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5.7% 감소했다.

7일이내 초단기물은 1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으며, 이중 1일물 발행이 94조8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 중 3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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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34.2조원 발행..가장 큰 비중 차지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5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이 205조3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특수목적회사(SPC),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이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3.4% 늘어난 51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582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256.1조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7일이내 초단기물은 1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으며, 이중 1일물 발행이 94조8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 중 36.9%를 차지했다. 또한 8일에서 92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은 103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40.1%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 발행현황을 보면 A1등급의 발행량은 23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A2등급 이하 발행량도 32.5% 감소한 1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34조2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2.2%)를 차지했다. 이어 유동화회사(51조9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48조6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22조5000억원) 순으로 발행규모가 컸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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