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24%로 1위 되찾아..윤석열 7%p 빠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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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지율 24%를 기록해 대권 주자 1위를 되찾았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첫 주 전국지표조사에서 9%던 지지율이 3월 둘째주에 24%까지 급등하며 줄곧 대선 후보 적합도 1위를 유지해오던 이 지사와 지지율차를 1%포인트까지 줄였다.
그러다 2주 만인 이번 4월 첫째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7%포인트 떨어지며 이 지사가 다시 대선 후보 적합도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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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주만에 다시 대선후보 지지율 1위
정당 지지율 민주당 32%·국민의힘28%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지율 24%를 기록해 대권 주자 1위를 되찾았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지지율이 7%포인트 하락한 18%로 나타났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18세 이상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4월 첫 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그리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지율은 각각 24%, 18%, 10%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첫 주 전국지표조사에서 9%던 지지율이 3월 둘째주에 24%까지 급등하며 줄곧 대선 후보 적합도 1위를 유지해오던 이 지사와 지지율차를 1%포인트까지 줄였다. 이후 3월 넷째주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23%, 이 지사의 지지율이 22%를 기록해 순위가 뒤바뀌었다. 그러다 2주 만인 이번 4월 첫째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7%포인트 떨어지며 이 지사가 다시 대선 후보 적합도 1위가 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3%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의 49%가 대선후보로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시민들 중 18%는 이 전 지사를 11%는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전주에 비해 1%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국민의힘 역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해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4%포인트로 전주와 같았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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