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음식배달 증가..지난해 배달앱 거래액 20조1천5억원

김종윤 기자 2021. 4. 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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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약 126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O2O 서비스 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O2O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앱으로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배달의민족이나 카카오택시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 앱스토어, 기업정보 종합포털 등에서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7개 분야로 분류해 조사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음식배달 서비스는 '운송 서비스'로 분류했고,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에는 식권대장, 야놀자 등의 앱이 포함됐습니다.

조사 결과 O2O 서비스는 전년 대비 123개 증가한 678개였는데, 오락·스포츠·문화 및 교육 분야가 189개로 전체의 27.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운송 서비스(22.6%), 개인·금융(18.7%), 음식·숙박(11.8%), 건물 임대·중계(11.4%), 가사·청소(5.8%) 등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O2O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126조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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