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실내·성능 다 가졌다".. 준대형 세단 K8 출시

지용준 기자 2021. 4.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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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기아가 8일 야심차게 준비한 K8(케이에잇)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는 K8이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중대형 세단을 다시 정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K8은 지난 3월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달 7일까지 2만4000여대가 계약돼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세운 8만대 중 약 30%를 단 12일만에 채웠다.

기아는 K8을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엔진으로 운영한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중 출시한다. 특히 3.5 가솔린과 3.5 LPI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변속 충격을 완화하고 연비를 개선하면서 엔진과 변속기 직결감 등을 강화했다.
우선 2.5가솔린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m, 복합연비 12.0km/ℓ를 확보했다. 3.5 가솔린은 최고출력 300PS(마력)과 최대토크 36.6kgf·m의 동력성능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감성을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2WD 10.6km/ℓ, AWD 9.7km/ℓ이다.

기아는 K8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후측방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적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K8 외관 디자인 모습./사진=기아


압도하는 K8 외관 디자인


기아의 K8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처음 적용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K8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효과다.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최초로 적용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차문 잠금 해제 시 10개의 램프를 무작위로 점등시키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전·후면 방향지시등에 순차점등 기능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이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를 통해 입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k8 실내 디자인./사진=기아



나만의 공간 돋보이는 실내


실내 공간은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혁신적인 이미지를 뽐낸다.
기아 K8 실내 모습./사진=기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내 곳곳에 적용한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로 감성적인 만족감을 한층 높인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빨간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준다.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밝기를 낮춰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를 갖춘 1열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를 갖춘 2열 등 탑승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3.5 LPI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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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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