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네마스터, 1조 매각 입찰 임박 네이버 인수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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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를 운영 중인 키네마스터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이번 달 중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네마스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본래 지난달 3월에 예정됐지만, 일부 원매자들이 매물을 검토할 시간을 추가로 요청하면서 이번 달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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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를 운영 중인 키네마스터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이번 달 중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네마스터는 오후 1시 24분 전일 대비 3300원(6.26%)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네마스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본래 지난달 3월에 예정됐지만, 일부 원매자들이 매물을 검토할 시간을 추가로 요청하면서 이번 달로 미뤄졌다. 곧 예비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키네마스터가 자체 개발한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는 현재 월 이용자 수(MAU)와 일 이용자 수(DAU)는 각각 7000만명, 720만명으로 전세계 영상 편집 앱 시장 2위 업체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8%를 나타내고 있다.
키네마스터 인수를 위해 약 30곳의 원매자가 매각 측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TM(teaser memorandum)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가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키네마스터 인수전에 참여할 유력업체로는 네이버, 중국의 전략적투자자(SI)·재무적투자자(FI) 등이 거론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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