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취임.."100년 기틀 다지겠다"

강경록 2021. 4. 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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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전 행안부 2차관이 8일 오전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셨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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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강원랜드서 취임식 열려
행안부 차관보 이어 제2 차관 역임해
이 대표 "코로나19 난관 극복하겠다"
이상걸 전 행안부 2차관이 8일 오전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강원랜드가 후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강원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역과 상생해 강원랜드 100년 기틀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삼걸 전 행안부 2차관이 8일 오전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삼걸 대표는 경상북도 기획관리실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관실 지방세제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 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보에 이어 2차관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들이 많은 고생을 해주셨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유례없는 코로나 범유행으로 인해 레저·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강원랜드도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당장의 어려움에 매몰되지 말고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 이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 전 직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머리와 가슴에서 많은 생각들을 해주시길 당부드리고 저는 사장으로서 그 의견들을 모아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원랜드가 후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부 직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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