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달걀'은 수입하고, '금파'는 조기 출하 독려한다

한지연 기자 2021. 4. 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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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이달 중 계란 2천500만 개 이상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오르는 양파·대파 등의 조기 출하를 독려하고,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 물량 3천 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할 예정입니다.

또 식재료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식용 옥수수 등 일부 수입 곡물에 대한 긴급할당관세는 연말까지 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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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이달 중 계란 2천500만 개 이상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오르는 양파·대파 등의 조기 출하를 독려하고,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 물량 3천 톤을 탄력적으로 방출할 예정입니다.

또 식재료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식용 옥수수 등 일부 수입 곡물에 대한 긴급할당관세는 연말까지 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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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점포 수는 6천400여 개로, 1년 전보다 304개 줄어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은행별로는 국민 83개, 하나 74개, 우리 58개 순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251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83%가량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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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복소비가 늘고, MZ세대에서 명품이 유행하면서 고가의 유명 브랜드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챤디올의 한국법인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의 2.4배인 1천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몽클레르코리아의 경우 영업이익이 317억 원, 순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년보다 6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백화점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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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내식당 밥값이 1년 전보다 3.9% 상승해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도 1.5% 올라 재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료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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