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세계 1위 조선도 함께한다

2021. 4. 8. 1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15

2050 탄소중립, 세계 1위 조선도 함께한다!

 

◇ 조선분야 탄소중립 산·학·연·관 협의체,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 주요 6개 조선기업, 2050 탄소중립 실천 공동선언문 발표

 

□ 조선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2050 조선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함

 

ㅇ 금일 행사에는 정부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을 포함한, 현대중·삼성중·대우조선해양 등 6개 주요 조선업체 임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 등 산·연·관 대표 11명이 참석함

 

 

【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 · 제1차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1.4.8(목) 14:00∼15:00 / 밀레니엄힐튼서울 그랜드볼룸

 

· 참석 :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위원장),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6개 조선업계 임원, 이은창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지태헌 (주)알씨씨 본부장 등 11명

 

· 내용 : 조선업계 2050 탄소중립 실천 공동선언문 발표·서명식
(발표) 조선업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과제(조선협회)
정책건의 및 제안, 참석자 토론

□ (공동선언) 조선업계 대표기업 6개사는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 동참 의지를 공식 표명함

 

ㅇ 금번 공동선언문에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노력,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한 산·학·연 소통과 공동 과제 지속 논의,
정부 정책과제 적극 발굴·개선과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 등
조선 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으며,

 

ㅇ 참석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조선업계는 물론 수요기업·협력사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함

 

□ 이어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조선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중립 도전을 위한 주요과제, 향후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됨

 

(배출현황) 조선업종은 연간 약 208만톤(‘17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 배출 전체의 60%가 공정 중 사용되는 전력(간접배출)이며, 시운전 등에서 사용하는 액체연료가 24%를 차지

 

(주요과제)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용, △선박 추진연료 전환(친환경 선박 확대), △조선공정 특화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 필요함

 

(실행방안) 업계는 “조선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

 

ㅇ 조선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R&D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합리적 공급,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함

 

□ 산업부 강경성 실장은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선업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혁신과 투자를 당부하였음,

 

*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 수립, 업종별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대규모 R&D사업 추진,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기업지원 방안 마련

ㅇ 특히, 대규모 R&D사업과 관련, 선박 발주가 비용중심에서 환경과 기술로 옮겨가는 조선산업 현 주소를 설명하면서,

 

ㅇ “정부도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 일류,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음

 

□ 더불어, “정부는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계 건의사항을 최대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며,

 

ㅇ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해 조선업종의 탄소중립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음

 

□ 한편, 최근 우리 조선산업은 수주량 기준으로 ‘21년 1분기 수주 1위, 6개월 연속 세계 1위(’21.3월 기준)을 달성하면서,

 

ㅇ 그 주역인 고부가가치선박* 및 친환경연료 추진선박**에 대해 국내 조선업계가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 대형 컨테이너선(1.2만TEU↑), VLCC(20만DWT↑), 대형 LNG운반선(174km3)

** LNG, LP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통해 동력을 얻는 선박

 

ㅇ 특히,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분야의 경우 ‘19년부터 전체 발주량 대비 수주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가 선박분야 탄소중립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 친환경연료추진선 국내수주비중(만CGT):(‘19)60%(523/868)→(‘20)63%(467/737)→(’21.1Q)78%(211/269)

 

□ 산업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세계1위를 지속 선도할 수 있도록 조선·해운분야 新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ㅇ 스마트·친환경 선박 등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지속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한국형 야드 개발에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힘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