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박보영X서인국, 운명 같은 첫 만남..숨멎유발 투샷

2021. 4. 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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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동경(박보영)과 멸망(서인국)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

박보영은 극 중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 '멸망' 역을 맡아 초월적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측이 8일, 박보영과 서인국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보영은 넋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서인국은 박보영의 앞을 막아선 채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시니컬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서인국의 자태는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극 중 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 박보영이 위태로워 보였는지 양팔을 붙든 서인국과 서인국의 소매를 붙잡은 박보영의 투샷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눈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적이 보는 이까지 숨을 멈추게 만든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는 인간 박보영과 초월적 존재 '멸망' 서인국이 그려갈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에 기대가 고조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은 "박보영과 서인국은 첫 촬영부터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투샷으로 스태프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며 "운명 같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의 심장에 치명적으로 파고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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