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수용..부동산 부패청산 매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7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의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 운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7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의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각각 57.50%, 62.67%의 지지율로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보수 정당에 서울시장 자리를 내주고, 2018년 처음 깃발을 꽂은 부산시장 자리도 3년 만에 빼앗기게 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호중 측, 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구미 아파트서 40대 부부·8살 딸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