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수용..부동산 부패청산 매진"

김호연 2021. 4.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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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7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의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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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4.7재보선 참패 관련 입장 밝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 운영"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05.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7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의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각각 57.50%, 62.67%의 지지율로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보수 정당에 서울시장 자리를 내주고, 2018년 처음 깃발을 꽂은 부산시장 자리도 3년 만에 빼앗기게 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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