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신입사원 10명 중 6명 비대면으로 회사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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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기업 신입사원 10명 중 6명이 재택근무로 첫 회사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와 업무에 적응하기도 전에 재택근무를 경험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심경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가 30.4%로 가장 많았고, '출/퇴근 이동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기뻤다'는 응답도 26.4%의 응답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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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첫 출근'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58.8%가 입사 후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와 업무에 적응하기도 전에 재택근무를 경험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심경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가 30.4%로 가장 많았고, '출/퇴근 이동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기뻤다'는 응답도 26.4%의 응답률을 얻었다.
이어 '일에 적응하기까지 오래 걸렸다(26.0%)', '일하는 것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25.6%)', '첫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어 좋았다(14.8%)'는 응답도 언택트 신입사원의 심경으로 꼽혔다.
신입사원으로서 재택 근무 시 불편함을 겪었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50.8%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 관련 문의나 타 부서에 협조를 구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33.3%)'를 가장 많이 들었고, '대면 피드백을 받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27.6%)' '재택 근무를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17.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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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su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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