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충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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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부터 과거에는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라져가는 곤충.
저자는 21종의 어떤 생물체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의 생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곤충의 세계에서 배울 수 있는 작지만 큰 지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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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생/ 곽정식/ 자연경실
지금도 가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부터 과거에는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라져가는 곤충. 한자에 ‘벌레 충(虫)’ 자가 들어간 파충류들의 이야기를 저자의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과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곤충에 관한 자연과학적 지식 전달 뿐 아니라 곤충, 자연, 사람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통해 우리 곁에 함께 살아 숨쉬는 '충선생'들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책에는 한자에 ‘벌레 충(虫)’ 변이 들어간 잠자리, 매미, 꿀벌, 나비, 귀뚜라미, 반딧불, 쇠똥구리, 사마귀, 땅강아지, 방아깨비, 개미, 거미, 지네, 모기, 파리, 바퀴, 메뚜기와 같은 곤충과 함께 개구리, 두꺼비, 지렁이, 뱀과 같은 파충류를 포함한 총 21종의 생물체가 총망라됐다.
저자는 21종의 어떤 생물체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의 생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곤충의 세계에서 배울 수 있는 작지만 큰 지혜를 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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