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암의 시선]박세익 "52주 신고가 종목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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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용어 중 '히트앤드런(Hit&Run)'이란 말이 있다.
그는 또 종목 선정 기준으로 52주 신고가 종목을 제시했다.
실제 박 전무는 매일 아침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을 챙겨본다.
박 전무는 "2분기부터 올해 말까지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는 종목은 작년 이맘때 코로나로 피해가 극심했던 콘택트 주식"이라며 "특히 내년 이맘 때는 이들 기업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상당수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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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박새암 앵커] 야구 용어 중 ‘히트앤드런(Hit&Run)’이란 말이 있다. 치고 달리는 작전이다. 주식시장에도 히트앤드런 전략이 있다. 방망이를 짧게 쥐고 일정 수익을 거두면 곧바로 주식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최근 같은 불안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변동성 매매 기법의 하나다.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7일 이데일리TV 굿머니8 (08:00~09:50 진행 박새암)에 출연해 “작년에는 홈런을 치는 장이었다면 올해는 히트앤드런처럼 짧게 치고 빠지는 전략이 통하는 장”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종목 선정 기준으로 52주 신고가 종목을 제시했다. 실제 박 전무는 매일 아침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을 챙겨본다. 조정 속에서도 강하게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현재 시장의 주도주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특히 한국, 미국, 중국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업종의 교집합에서 주도주의 힌트를 얻는다. 예컨데 미국의 테슬라와 우리나라의 배터리 관련주, 미국의 아마존과 한국의 카카오, 네이버 등 동종 업종에서 신고가 기록이 동시에 나온다면 배터리, 인터넷 등 업종을 주도섹터로 보는 방식이다.
그는 이날 위험도가 낮은 자산과 높은 자산에 고루 투자하는 ‘바벨 전략’도 강조했다. 박 전무는 “2분기부터 올해 말까지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는 종목은 작년 이맘때 코로나로 피해가 극심했던 콘택트 주식”이라며 “특히 내년 이맘 때는 이들 기업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상당수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주로는 대한항공(003490) 제주항공(089590) 호텔신라(008770)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등을 꼽았다.
한편 이데일리TV 굿머니8은 개편특집으로 한 달 간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만한 주식시장의 구루들과 심층대담을 진행한다.
▷굿머니8 4월 특집 안내
- 5일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 6일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7일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김영익 서강대 경영대학원 교수
- 8일 박영옥 주식농부 대표
- 9일 이창훈 前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 12일 배진한 슈퍼개미
- 13일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
- 14일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15일 이한영 D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 16일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 19일 이채원 前 한국밸류자산운용 대표
- 20일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
- 21일 채준철 브이아이피투자자문 대표
- 26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27일 김동주(김단테)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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