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네이버팜 손잡고 청년 농부 특산품 판매 나서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2021. 4.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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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북,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 청년 농부들이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15일 강남점에서 '제9회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열고, 청년 농부가 생산한 농수산 식품부터 직매입 우수상품까지 총 2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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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15일 강남점에서 진행하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 포스트/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서울경제]

경기, 경북,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 청년 농부들이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15일 강남점에서 ‘제9회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열고, 청년 농부가 생산한 농수산 식품부터 직매입 우수상품까지 총 2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처음 시작한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팜에 입점한 청년 농부들의 상품 8개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매입해 유통 마진을 줄인 12개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식용 네잎클로버, 인산 죽염, 보성 녹차, 완도 다시마, 천연 거봉 와인, 성주 참외, 김해 블루베리, 안성 한우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청년 농부들이 직접 고객과 만나 상품에 대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또 여러 상품 중 호평을 받는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지역 농가와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백화점과 생산자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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