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15년째 조달청·공공기관 제출용 최고 신용등급 유지
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 나이스디앤비(NICE D&B)로부터 2021년도 조달청·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평가등급 e-1(AAA)'을 받아 지난 2007년 이후 15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나이스 디앤비(NICE D&B)는 기업신용평가등급 확인서를 통해 "군인공제회의 거래 신용도는 'e-1' 으로, 최상위의 상거래 이행능력을 보유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군인공제회는 내년 4월 6일까지 1년간 기업신용평가등급 'e-1'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등급 확인서'의 기업신용평가등급 'e-1'은 조달청 등 공공기관 입찰 및 상거래 신용도 확인에 적용되는 등급이며, 회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등급 AAA에 준하는 기업신용등급이다.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등급은 최고등급인 'e-1'(AAA)에서 'e-10'등급까지 10등급으로 구분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15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흑자 행진을 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군인공제회의 총자산은 12조6958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1179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자본잉여금은 2746억원이 증가한 7382억원으로, 지급준비율은 108.5%에 달한다.
군인공제회는 향후 투자사업 시 지분매입 등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단위 투자 사업 규모를 800억∼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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