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승리' 오세훈 "무거운 책임감..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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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제38대 서울특별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오늘(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 도착해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에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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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제38대 서울특별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오늘(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 도착해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에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옛날에 근무할 때 너무 일을 많이 시켰다고 지금 벌써 걱정들 많이 하신다는 말씀 듣고 왔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마음을 합하면 못 할 일이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말 솔선수범 열심히 뛰어서 지금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또 여러 가지 경제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그런 서울시민 여러분들, 어떻게든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 보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4.7재·보궐선거는 지난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여권의 참패로 끝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57.50%를 최종 득표해 39.18% 득표에 그친 박영선 후보를 18.32%로 따돌렸다.
특히 오세훈 후보는 강남구에서 73.54%로 박 후보(24.32%)의 3배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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