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뛰어든 말 한 마리..수km 달리다 주인에게로

유영규 기자 2021. 4. 8.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8일) 오전 7시 57분쯤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달리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말은 목포 방향 2차로 위를 뛰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3㎞ 정도 떨어진 서산휴게소로 말을 안전하게 데리고 간 뒤 주인을 찾아 인계했습니다.

이 말은 고속도로 인근 우리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7시 57분쯤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달리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말은 목포 방향 2차로 위를 뛰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3㎞ 정도 떨어진 서산휴게소로 말을 안전하게 데리고 간 뒤 주인을 찾아 인계했습니다.

이 말은 고속도로 인근 우리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들이 무리하게 앞지르기하지 않고 서행하면서 사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임현진 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